유니버셜 웨이트 타로카드 배우기. 2 펜타클.

* 키워드 *

- 정방향 키워드 - 

안정적인, 오락적인, 능숙한 일처리, 양자택일, 저울질, 동시 진행, 손재주, 균형 잡힌,

중개하는, 교류하는, 어우러지는, 두 가지의 일, 일정한 속도, 순조로운, 비교하는.


- 역방향 키워드 - 

불안정한, 잘하는 척, 결정하지 못하는, 경미한 사고, 숨겨진 장애물, 이해타산을 따지는, 

진로 변경, 불균형, 갈등, 힘겹게 유지하는, 망설이는, 압박받는, 균형이 맞지 않는, 기복이 심한.

* 기본 해석*

어린 소년이 두 손에 동전을 들고 즐거운 듯, 유쾌한듯 저글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찌 보면 불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또 균형을 잘 잡으며 즐기고 있는듯한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뒤쪽에 보이는 큰 파도에 아슬아슬하게 떠있는 한 척의 배를 본다면 현재의 상황이 불안정하단 것을 알 수 있다.

즉, 불안정한 상황 속(일의 목표나 진행이 수시로 바뀌는 등)에서도

주인공은 균형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또는 자꾸만 미뤄지게 되는 어떠한 일에 대해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시기일수도 있다.

표면적으로는 즐거워 보이는척하지만 아마 주인공의 진짜 속내는 이해타산을 따져가며 저울질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직업적으로 본다면 투잡의 가능성이 있으며, 손재주가 좋아서 손으로 할 수 있는 직업이 어울릴 것이다.

* 연애 해석*

양손에 동전을 가지고 놀고 있는 소년의 이미지 때문에 2펜타클은 연애타로에서 대표적인 저울질의 카드다.

양다리를 걸치면서 이쪽과 저쪽을 오가며 어느 쪽이 더 자신에게 잘 맞는지,

또는 어느 쪽이 자신에게 더 많은 이익을 줄 것인지 가늠하고 있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양쪽의 저울질이 아니라면 지금의 상대보다 더 좋은 상대가 나타나지 않을까 해서 마음을 다 주지 못하는 상황일 때도 자주 나온다.

만약 상대를 놓고 고민하는 저울질이 아니라면 일과 사랑, 우정과 사랑 같은 양자택일의 상황에 놓였을 때를 뜻한다.

* 상징 해석*

뫼비우스의 띠 : 무한한 잠재력, 무한한 가능성

거친 파도 위 배 두척 : 인생의 기복

전체적인 상징 : 현재는 불안정한 시기이나 무한한 능력으로 미래의 성공을 기약

* 위 내용은 기본 해설이며 실전 상담은 더 많은 의미와 해석이 있다는 걸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