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타로 남자 성향  / 황제

내 남자는 어떤 연애 스타일일까? 

연애 타로에서 황제 카드는 근엄함과 자존심의 대명사처럼 알려져 있다.

제목이 황제인 만큼 무게감도 남다르고 남성성의 표본이라 해도 괜찮을 만큼 남자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연애 타로에서 이런 하소연을 하는 분들이 많다.

"저의 남친은 책임감도 있고 능력도 있는데 너무 말이 없고 무뚝뚝해서 답답해요."

"저의 남편은 절대 잘못했다는 말을 하지 않아요. 자신의 잘못이 확실한데도 말이죠."

"저의 남친은 너무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어요."

이런 분들의 카드를 펼쳐보면 어김없이 황제 카드가 나온다.

위의 내용만으로도 황제의 성향을 알 수 있을 만큼 연애 타로에서 황제는 굉장히 힘든 상대이기 때문에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애를 지향하거나 연인의 손을 잡고 아기자기 꽁양꽁양한 연애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신중히 고려해 봐야해 봐야 할 상대다.

이 황제 카드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성향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 아무리 잘못을 해도 잘못했다, 미안하다는 사과를 절 하지 않는다. 자존심 때문에.^^;;

두번째! 책임감이 강해서 사랑과 연애보다는 자신의 일이나 맡은 바 의무에 최선을 다한다.

세 번째~ 고지식하며 가부장적이다. 때로는 옛날 우리네 아버지들처럼 짧은 치마와 짙은 화장에 불호령이 떨어질지도 모른다.

마지막! 다혈질이다. 싫고 좋음이 분명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다혈질이라 순간의 화를 잘 참지 못하는 분들이 많고

자신의 뜻과 반대되면 그 상대가 누구든지 그것을 도전으로 받아들일 만큼 호전적인 스타일이 많다.

보통 연상의 남자를 만나는 분들에게 자주 나오지만 때로는 연하나 또래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경우에는 나이에 비해 성숙한 사고와 가부장적인 성향이 짙은 사람들이 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런 단점들만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가벼운 바람에도 훨훨 날아가 버리는 새털처럼 가벼운 연애에 지친 분이라면 이 황제 카드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카드가 된다.

책임감이 강해서 자신의 여자와 가족들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할 줄 알고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묵묵히 지켜내고 참아내는 강직함 또한 멋있는 모습이다.

이런 이유에서 이 황제 카드는 연애 타로보다는 결혼 타로에 더 잘 어울리는 카드가 된다.

달달하고 로맨틱한 연애를 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책임을 지는 황제의 성향 때문에

연애 상대보다는 남편감으로서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무뚝뚝하고 다혈질인 내 남자친구를 바꿀수 있을까?

문제가 있으면 해답도 있는법! 

상담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세요.^^

*위 내용은 기본 해석이며 실전 상담은 더 많은 의미와 해석이 있다는 걸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