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타로 남자 성향  / 바보

내 남자는 어떤 연애 스타일일까? 

이 바보 연애타로카드의 가장 두드러지는 성향은 

불교에서 말하는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어느 한 곳에 매여있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며,

흔히 말하는 역마살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가는 데로, 발길이 닿는 데로 떠돈다.

연애타로에 있어서도 그것은 일맥상통한다는 뜻이 된다.

사랑이 시작되고 끝남에 있어서 어떤 계산이나 술수가 없는 그저 내 마음이 끌리는 상대에게 사랑을 느끼고

또 사랑을 느끼는 순간 고백과 대시가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투명한 매력의 소유자다.

만약 썸을 타는 남자에게서 어느 날 이 바보 카드가 나왔다면 그날은 어쩌면 당신이 꿈꾸던 그날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사랑이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은 솔직히 긍정적이지 못하다.

하룻밤 실수, 또는 스캔들 같은 해프닝으로 끝나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주 철없는 행동으로 여자의 속을 뒤집어 놓고, 어느 순간 연락이 두절될 수도 있는

바람처럼 왔다가 또 바람처럼 훌쩍 떠나버릴 수 있는 그런 남자이므로 이 남자의 마음과 몸을 묶어두기란 조금 힘들다.

그러나 그 해맑은 순수함으로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해맑음을 지니고 있다.

물론 바보와의 만남이 100% 모두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잠시 잠깐 일시적으로 일탈을 꿈꾸는 시기일수도 있으며 바보 카드와의 성향이 잘 맞는 상대라면

꽤 오랜 기간 알콩달콩 연인의 관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나를 언제나 웃게 해줄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상대를 원한다면 이 연애타로는 아주 만족스럽겠지만

만약 당신이 원하는 남자가 안정된 능력에 책임감있는 남자라면 이 남자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 바보는 연애와 사랑에서 오는 귀찮은 의무과 무거운 책임감을 절대 이길수 없기 때문이다.

*위 내용은 기본 해석이며 실전 상담은 더 많은 의미와 해석이 있다는 걸 참고하세요.*